범씨엠건축사사무소(사장 조윤성ㆍ이하 범CM)이 ‘부산 해운대 씨라이프 아쿠아리움 리모델링 건설사업관리(CM)’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3월부터 1년 간 2단계로 나눠 진행된 리모델링은 씨라이프의 운영사인 멀린(MERLIN)의 의사 결정 프로세스를 준수하기 위해 커뮤니케이션 및 의견 취합 과정 등이 필요했다.

이를 위해 범CM은 수조 및 생물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화상 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의사 소통과 협의를 거쳤으며, 매주 발주처 예산 및 요구사항을 파악해 체계적인 의사결정 관리를 진행했다.

범CM이 리모델링 CM을 수행한 ‘부산 해운대 씨라이프 아쿠아리움’./사진=범CM

또 설계관리, 계약 및 내역 검토 등의 QS(Quantity Survey)를 통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및 계약관리는 물론 착공 후 공사관리 및 준공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앞서 범CM은 지난해도 멀린과 테마파크 춘천 레고랜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한 복합사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수많은 참가 업체들 간 전문성·다양성을 효과적으로 조율·종합해 성공적인 개장의 조력자 역할을 했다.

조윤성 사장은 “범CM은 민간 CM을 주력으로 여러 건설사업에서도 개발사의 파트너 겸 리더로서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이끌 수 있는 자신감과 인적 자원을 갖춘 회사”라며 “올해도 범CM 고객 만족도 조사를 지속해 고객의 성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범CM은 지난 1984년 창립한 ‘범건축’의 CM사업 부문을 모태로 2016년 별도 설립한 7년 차의 신생 기업이지만, 뛰어난 업무 수행 능력과 고객 만족을 통한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를 오가며 여러 민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미국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TetraTech(NASDAQ: TTEK, 450개 사무소, 임직원 2만명)와 함께 데이터 센터 및 반도체 시설 등 국내 하이테크 시장에도 도전하고 있다.